(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정채연이 면접장에서 쫓겨났다.
2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 1회에서는 강효민(정채연 분)이 면접에 지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효민은 지각한 상황에서 면접장에 들어갔고, "죄송합니다. 지원자 강효민입니다"라며 사과했다. 윤석훈(이진욱)은 "나가세요. 변호사는 해당 업무를 처리하는 데 쓴 시간을 5분 단위까지 쪼개서 시간을 청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이 시간 개념이 없으면 안 되죠. 나가세요"라며 밝혔다.
고승철(김의성)은 "뭐, 급한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으니까 왜 늦었는지 얘기나 한번 들어볼까요"라며 기회를 줬고, 강효민은 "지하철 안에서 책을 읽다가 역을 놓쳤습니다"라며 털어놨다.
고승철은 "솔직한 건 마음에 드는데 사정의 정당성이 부족해서 내가 도와줄 수가 없을 거 같아요. 밖으로 안내해 드리고 우린 뭐, 계속 면접 진행하시죠"라며 전했고, 결국 강효민은 "우선 밖에서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혹시 마음 바뀌시면"이라며 면접장 밖으로 나갔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