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충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초3 아들의 폭력성에 모두가 경악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충동 때문에 사고뭉치가 된 초 3 아들 금쪽이가 등장했다.
금쪽이 엄마는 "작년부터 심하게 충동성이 생기고 공격을 한다"며 ADHD를 의심했으나 하지만 충동성을 줄이는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다고 토로했다.
일상을 공개한 금쪽이네. 화장대에서 엄마의 돈을 훔치는 모습에 금쪽이의 부모님은 "이렇게까지 심한 줄 몰랐다"며 충격을 표했다.
또한 금쪽이는 엄마에게만 공격성을 보여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아빠는 금쪽이에게 "아빠가 장수풍뎅이 사주겠다고 했는데 지금 못사줄 거 같다. 집도 더러워지고 엄마도 싫어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금쪽이는 "엄마가 안 좋아해서 못 키우잖아"라며 울기 시작했다. "아빠랑 얘기하자"는 말에 진정하던 금쪽이는 아빠가자리를 떠나자 부엌에서 칼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칼 대신 포크를 집어든 금쪽이는 엄마의 목을 조르며 포크를 가져다대며 엄마를 위협했다.
목을 겨눈 금쪽이에 충격을 표한 아빠. 수위 높은 행동에 장영란과 홍현희, 정형돈도 경악을 멈추지 못했다.
결국 엄마에게 발길질을 하고 '짝' 소리가 나게 뺨까지 때린 금쪽이에 아빠는 큰 충격을 받았다.
발을 걸어 아들을 제압한 엄마지만 금쪽이는 "엄마 죽일 수 있다"며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아빠가 방에서 나왔고, 금쪽이는 바로 진정을 했다. 홍현희는 "엄마 계실때만 그러면 너무 무섭다"며 충격을 표했다. 아빠는 "어떻게 엄마에게 손이 올라가냐"며 깊은 충격에 빠졌다.
사진=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