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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인 수지 씨가 번아웃을 토로한 가운데 스타일링을 받고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9일 수지 씨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하나의 게시글을 공유했다. 자신의 스타일링을 도와준 이의 게시글을 공유한 것. 공유된 게시글에는 "'살쪄도 괜찮아보이는 스타일로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수지님 변신시켜드리기"라는 글이 담겼다.
이어 "노랑머리에서 애쉬 브라운 염색!!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계셔서 요즘 리즈 찍고 계시는 (젤리는 뺏었습니다..) 너무 예쁘시지 않나요"라며 "너무 머리가 밝으셔서 톤 다운로드 후 날씬해 보이는 컷? 해드렸습니다 ㅋㅋㅋㅋ성격도 너무 좋으시고 밝고 유쾌하신 수지님 응원합니당"라는 글을 더했다.
공개된 영상 속 수지 씨는 젤리를 먹던 도중 헤어디자이너에게 뺏기는 모습, 이후 '살쪄도 괜찮아 보이는 스타일로 해주세요'라고 말하는 수지 씨의 모습도 담겼다. 스타일링을 받은 후 여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전에 비해 정돈되고 차분해진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끌었다. 오프숄더를 입고 메이크업까지 받은 듯한 모습. 확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수지님 볼 때마다 톤 다운 하이고 머리 좀 자르면 더 예쁘겠다 생각했는데 인생 머리", "헐 너무 이쁘잖아요 지금 모습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귀여워", "진짜 역대급 변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지 씨는 "살이 다시 쪄서 번아웃 오던 중 대표님을 만나서 변신 동시에 다시 일어서려고요 내 머리를 이쁘게 해주신 대표님께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 정말 이뻐졌쥬? 앞으로 지켜봐 주세요 이쁜 머리로 다이어트 다시 하겠습니다(평생 다이어트;;ㅎㅎ)"라는 글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류필립과 미나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8년 결혼했다.
이후 수지 씨는 류필립과 미나의 도움으로 150kg에서 무려 70kg 이상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다이어트 과정을 개인 채널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사진=수지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