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밴드 터치드가 23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29일 엠피엠지뮤직은 밴드 터치드가 새 앨범 'Red Signal' 발매를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23년 발매된 EP 'Yellow Supernova Remnant' 이후 약 2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사업인 '튠업'의 제작 지원을 받았다.
터치드는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27일 'SBS 가요대전 Summer UNIPOP'과 KBS2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수록곡 'Ruby'를 선공개했다.
터치드는 앨범 발매와 함께 단독 콘서트 'ATTRACTION'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사진 전시, 청음 공간, VR 체험, 홀로그램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터치드는 올 하반기 다수의 국내외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무대는 물론, 뉴욕 'K-Music Night', 태국 'VISION BANGKOK 2025' 등 해외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한편, 터치드는 Mnet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이다. 보컬 윤민은 MBC '복면가왕'에서 9연승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 = 엠피엠지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