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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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kg' 지상렬 형수, 박용우 팩폭에 어질 "몸이 유조차"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07.26 23:34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지상렬 형수가 박용우의 팩폭에 충격 받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 형수가 박용우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상렬은 형수가 폭염경보인 날씨에 무리해서 운동하는 것을 보고 만류했다.

지상렬 형수는 지난번 방송에서 몸무게 75kg이 공개된 이후 팔에는 랩을 감고 땀복까지 입은 상태로 운동을 하고 있었다.



지상렬 형수는 "여기저기서 전화가 왔다. 여자가 무슨 그렇게 많이 나가냐고"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지상렬은 "이렇게 더울 때 운동하는 거 아니다"라고 형수를 걱정했다.

지상렬은 노사연과 통화를 하면서 "누나 동생 정귀남 씨가 살을 뺀다고 난리다"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다이어트에서 하체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해줬다. 지상렬 형수는 노사연에게 몸무게 앞자리를 7에서 6으로 가겠다고 했다.

지상렬은 형수와 함께 마트로 가서 장을 봤다. 마트 직원들은 지상렬 형수를 보더니 몸무게 75kg 얘기를 계속 했다.

지상렬은 마트 직원들이 형수의 몸무게를 다 알고 있는 사실에 놀라며 "여기 누가 전단지 돌린 거냐"고 물어봤다.



지상렬 형수는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고기부터 시작해 과일, 드레싱까지 대용량으로 구입을 했다.

지상렬은 '큰손' 형수의 장보기에 카트가 넘칠 지경에 이르자 "이 정도면 어디 전쟁 나가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지상렬 형수는 소고기, 호박죽, 과일 주스, 드레싱을 듬뿍 뿌린 샐러드로 식사를 하고자 했다.

그때 지상렬의 초대를 받고 온 비만 다이어트 전문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가 등장했다. 지상렬은 박용우와는 14, 15년 된 인연이라고 했다.

박용우는 지상렬 형수가 현재 몸무게가 살면서 최고 몸무게라고 하자 앞으로 더 찔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형수가 사실 많이 드시지는 않는다면서 소식을 하신다고 주장했지만 박용우는 식탁 위 음식들을 보고 이게 소식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박용우는 지상렬 형수에게 식재료의 원재료명, 영양정보를 꼭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박용우는 식물성 유지는 염증을 악화시키는 재료이고 기타과당은 간에 기름으로 쌓인다며 과당의 경우 중독성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박용우는 "형수님 몸은 유조차인 거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지상렬은 유조차라는 말에 발끈하며 "형수님한테 사과하세요"라고 했다.

지상렬 형수는 박용우가 죄송하다고 하자 유조차라는 말에 인정한다고 얘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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