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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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자가 마련' 송해나 "비결은 저축…도시락 챙기고 택시도 안 타" (가보자GO)[종합]

기사입력 2025.07.26 22:1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보자GO'에서 모델들이 각자만의 재테크 비결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는 모델 송경아가 출연해 자신이 살고 있는 용산의 고급빌라를 공개했다. 

집을 팔 계획이라는 송경아의 집안을 둘러본 뒤, 송경아는 직접 손칼국수를 만들어 MC 안정환, 홍현희, 그리고 모델 후배 송해나, 진정선, 정혁에게 대접했다. 

모델들에게 재테크를 하고 있느냐고 묻자 진정선은 "어렸을 때부터 일하고 프리랜서 개념이다. 큰 돈이 들어오고 수익이 없을 때도 있다. 어릴 땐 뭘 알겠나. 그리고 꾸며야 하는 직업이기도 하니까 어렸을 때는 정말 많이 썻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정신없이 쓰다가 이제 서른이 넘어가면서 조금 정신을 차린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송해나는 "정선이도 그렇게 많이 쓰는 스타일도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송해나의 재테크 스타일은 "예금 적금만"이라고 했다. 그는 "코인도 주식도 해본 적 없고 은행에만 해서, 집 관리비부터 대출금 빼고 생활비 지출은 배달음식이 가장 크다. 그 다음은 술값이다. 술값이 제일 많이 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그거 말고는 나머지는 거의 저축이다. (수입의) 반 정도는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송해나는 "저는 일을 20살 때부터 했다. 그때부터 저의 목표는 강남의 집이었다"며 논현동에 자가가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송해나는 "어렸을 때부터 차나 명품 가방에는 욕심이 없었다. 모든 것은 집을 사기 위한 목표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혼자 사니까 배달 음식에 지출이 크니 현장에서 (남은) 도시락도 챙겨 오고, 택시도 잘 안 타고 다 걸어다녔다. 다이어트 겸 30분 거리는 다 걸어다녔다"고 절약 정신을 밝혔고, 진정선은 "언니 사람이 달라 보인다"며 감탄했다.

지금은 물욕이 생겼다는 송해나는 "전에는 가구도 저렴한 걸로 채웠다면, 이젠 갖고 싶은 것들이 생기더라"고 했다. 다음 목표는 더 큰 집이라며 "저는 그냥 계속 집 업그레이드"라고 밝혔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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