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29 18:25 / 기사수정 2011.11.30 09:15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명품수비, 노력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한상훈(한화, 31)을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한상훈의 뼈를 깎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각 포지션별 골든글러브 후보 선수를 발표했다. 2루수 부문 후보자 명단에 한상훈의 이름도 포함됐다. 생애 첫 골든글러브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이다.
2008 시즌을 마치고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 한상훈은 '한화의 명품수비 한상훈'이라는 응원가에 걸맞게 리그 정상급의 수비로 이름 석자를 각인시켰다. 하지만 2008 시즌까지 2할 2푼 3리에 불과했던 통산 타율, 즉 타격에서의 부진이 항상 그의 발목을 잡았다. "타격만 잘했으면 국가대표도 문제 없었을 것"이라는 평가도 뒤따랐다.
2011 시즌, 군 제대 후 팀에 복귀한 한상훈은 입술이 부르틀 정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성실히 소화해내며 비지땀을 흘렸다. 타격 부분에서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한 그의 노력은 눈물겨웠다. 한화의 한대화 감독도 "한상훈처럼 열심히 하는 선수는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다. 고된 훈련을 견뎌낸 결과는 성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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