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AOA 출신 지민이 근황을 전했다.
24일 지민은 개인 계정에 "외로운 지하철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지민은 초록색 반바지에 프릴이 달린 흰색 블라우스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지하철에 앉아 있다.
하지만 지민의 옆자리는 텅텅 비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민은 지하철 역 내에서 MZ샷을 찍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지하철을 타는 소탈한 모습에도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민은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하다 전 멤버 권민아가 자신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2020년 7월 팀을 탈퇴했다. 당시 지민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비난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아 결국 팀을 떠났다.
탈퇴 후 자숙하던 지민은 2022년 예능 '두 번째 세계'에 출연했고, 이듬해에는 솔로 가수로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6월에는 임도화(찬미)의 결혼식에 참석해 "우리 막내 도화"라며 여전한 우정을 보여줬다.
사진=지민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