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안재모가 붕어빵 아들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일타맘'에는 배우 안재모가 출연해 아들 교육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이날 안재모는 연년생 남매를 키우고 있는 근황을 전했고, 자신과 똑닮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자녀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안재모는 중학교 1학년인 아들 서빈의 일상을 공개했다. 복싱학원에 등장한 아들에 대해 안재모는 "다이어트 하라고, 운동하라고 복싱 학원에 보내놨더니 공부를 그만두고 자기도 복싱 선수가 되겠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서빈이는 공부에 어릴 때부터 소질을 보였다. 수학 경시대회, 전국 모의평가에서도 상을 받아왔다"며 "중학교 들어가면서 좋아하던 수학에 싫증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너무 속상하다"는 안재모는 "고등학교도 어디가는지가 중요하다. 용인에 있는 그 고등학교에 갔으면 좋겠는데"라며 자율 사립학교 입학을 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해당 학교는 전 과목 A인 아이들만 입학할 수 있다고 전해 안재모의 고민을 더욱 키웠다.
사진= tvN STORY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