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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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독박육아'도 척척..."♥사야, 죽을 만큼 힘들 때 산소호흡기 달아줘"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5.07.23 21:4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내 히라이 사야를 칭찬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새로운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했다.

이날 처음으로 독박 육아를 하게 된 심형탁은 "저의 와이프는 아무래도 외국 사람이라서, 일본에서는 베이비 시터를 많이 쓰지 않는다더라. 그래서 저희 둘이 온전히 키워왔고, 와이프가 나가서 혼자 본거는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유식을 챙겨주기 위해 주방으로 향한 심형탁은 아내가 할 일을 꼼꼼하게 적은 메모를 발견했다.

이에 MC들이 감탄하자, 심형탁은 아내 히라이 시야에 관해 "굉장히 꼼꼼하고 계획적이라 저랑 정반대의 성격이다. '아기 눈을 계속 많이 봐달라'고 이런 말들이 너무 예쁘다. 사야가 그렇다"라며 칭찬했다.

심형탁은 "내가 생각지 못한 그런 말들을 가끔 한 번씩 하면 '내가 좋은 사람이랑 결혼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작은 거 하나하나에"라며 "그리고 편지에 그림을 그렇게 그린다. 그 그림 보면 따뜻해지고 참 좋다"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심형탁은 "제가 상처가 많다 보니까. 그 상처가 많아서 죽고 싶을 만큼 힘들 때 산소호흡기를 달아 준 여자라고 생각한다. 근데 산소 호흡기까지 달아주고 제가 숨 쉬고 살만하니까 저한테 삶의 영양제 하루를 낳아준 것 같다"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심형탁은 "나이는 먹지만 오히려 마음과 정신은 더 좋아지고 있다"라고 전했고, 이에 박수홍은 "너무 잘했다"라고 심형탁을 토닥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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