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임슬옹과 풍자가 '잔소리' 시즌 2를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임슬옹&풍자 듀엣곡 발표?! | 가상연애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풍자는 "많은 분들이 '이 사람하고 풍자하고 친해? 어떻게 친해? 어떻게 아는 사이냐? 조합이 맞나?'라고 생각하실 것 같다"라며 게스트 임슬옹을 소개했다.
임슬옹은 "우리가 나나 때문에 처음에 알게 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에 풍자가 "원래 나나랑 나랑 친하니까 같이 술을 먹고 있었는데 오빠가 옆 테이블에 있었다. 나나가 '언니 저기 2AM의 임슬옹 오빠가 있는데 언니랑 인사 나누고 싶대'라고 해서 내가 '나 너무 팬이다'하고 그때 인사한 게 처음이었다"라며 당시를 설명했다.
풍자가 "옛날에 그 얘기 했었는데, 슬옹 오빠랑 나랑 '잔소리' 시즌2를 내자. (제목은) '쌉소리', '개소리'로 온종일 욕만 하는 거다. 남녀가 걱정이 돼서 잔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화가 나서 욕을 하는 (내용)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임슬옹은 "유통은 안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와 임슬옹은 2010년 노래 '잔소리'를 함께 불렀다.
사진=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