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배우 이솔이가 건강미 넘치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하는 월모닝. 주말에 너무 고칼로리 많이 먹어서...뷔페/파티 등등...사죄하는 마음으로 필라테스+유산소로 한 주 시작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솔이는 블랙 민소매 크롭탑과 레깅스를 매치한 애슬레저룩으로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성암 완치 이후에도 꾸준히 자기 관리를 이어가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모자와 캐주얼 백으로 포인트를 준 이솔이는 카페, 거리 등에서 자연스럽고도 건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군더더기 없는 몸매와 밝은 미소는 그녀가 얼마나 완벽하게 회복했는지를 보여주는 듯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8월 7살 연상의 코미디언 박성광과 결혼했다. 지난 4월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과거 암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이솔이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는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이솔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