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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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재혼하면 ♥신행 전액 지원"…군인 출신 女→'父 추천' 男 첫 만남 [종합]

기사입력 2025.07.21 07:1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돌싱글즈'가 약 1년 만에 시즌7로 돌아왔다. 

20일 첫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새로운 MC들의 소개에 이어 돌싱 남녀들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세윤은 "이번 시즌은 특별히 이 자리에 딱 맞는 분이 합류를 한다. 긴장을 많이 하고 있다"며 "'돌싱글즈' 출신이다. 재혼의 아이콘"이라며 이다은을 소개했다. 이혜영은 "우리가 이분 결혼식도 갔잖아요"라며 반가워했다. 

유독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이다은은 "'돌싱글즈'에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까지 낳은 시즌2 출연자"라고 자기소개했고,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혼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이다은에게 이혜영은 "잘 살아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를 들은 이다은은 "언니, 오빠들이 응원을 해주시지 않나. 그 기운을 받아서 이번 시즌7에서도 제가 보조로 야무지게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유세윤은 이번 시즌의 촬영지가 호주의 골드코스트라고 공개했고, 이지혜는 "이번 시즌에서 커플로 발전하고 재혼을 하면 골드코스트 신혼여행을 전액 지원해준다고 한다"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알렸다. 

이때 유세윤은 올해 9살 연하의 재혼을 앞두고 있는 은지원을 언급하면서 "지원이 형도 해당인 건가?"라고 말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저희가 지원은 하는데 카메라를 같이 보낸다. 괜찮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C 소개 후 주인공인 돌싱들이 등장했다. 가장 먼저 훈훈한 외모로 등장한 이혼 3년 차 박희종은 '애청자' 아버지의 권유로 나왔다고 밝히면서 "이혼 후에 연애다운 연애를 못했던 것 같다. 다시 사랑을 찾아서 결혼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싶어서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낸 이혼 2년 차 한예원을 본 패널들은 어려 보이는 얼굴에 집중했고, 이어 외모와 다르게 육군 장교로 3년간 복무해 지난해 7월에 전역했다는 '반전' 이력에 더욱 놀랐다. 

한예원은 "다른 직업군의 이성을 만나고 싶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까지의 관계를 쭉 이어갈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 재혼 생각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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