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블핑 감 살아있다"…블랙핑크, 조롱도 극복한 '도전 정신' 호평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뛰어'로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멤버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곡은 여름에 어울리는 하드코어 장르로 완성됐으며, 블랙핑크로서는 처음 도전하는 스타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발매된 블랙핑크 신곡 '뛰어'는 강렬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을 드러냈다.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 속에서, 뮤직비디오 연출에 대해 다소 난해하다는 혹평이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블랙핑크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조롱 섞인 반응도 이어졌다.

B급 감성 코드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콘셉트가 신선함을 넘어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리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체들은 '뛰어'에 대해 "블랙핑크의 새로운 장르 소화력이 놀랍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한 시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흥행 면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뛰어’ 프로젝트는 작업에 참여한 디플로의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자발적인 장르 제안과 끊임없는 회의를 거쳐 완성됐다는 비하인드가 공개되며, 블랙핑크의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주도적인 참여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블랙핑크의 진정성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조명을 받으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에 나서는 이들의 저력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국내 음악 팬들 역시 "처음 듣자마자 꽂혔다" "중독성 강하다" "K팝과 EDM의 완벽한 만남" "블랙핑크니까 새로운 장르 도전해도 좋다" "요즘 트렌드랑 너무 잘 어울린다" "블랙핑크 하고 싶은 음악 다 하길" 등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디플로 개인 채널, 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