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조윤호가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했다.
14일 조윤호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준호형님 지민형수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호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장을 찾아,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그의 뒤로 보이는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찰리 채플린과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해 고개를 숙이고 있는 포토월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윤호 역시 개그맨 센스를 발휘해 두 사람의 포즈를 따라했다. 멀끔한 정장 차림의 조윤호는 교수님 포스를 뽐내고 있다. 이어 그는 결혼식 도중 김준호와 눈이 마주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남겼다. 잔뜩 상기되어 있는 김준호의 표정이 눈에 띈다. 조윤호는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윤호는 2007년 KBS 22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깐죽거리 잔호사'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조윤호는 개인 계정을 통해 동서대학교 코미디아카데미 담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조윤호 계정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