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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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소녀시대 태연 섭외 최종 불발…외부 유출, 안타까운 마음" [전문]

기사입력 2025.07.15 15:4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전북 장수군 측이 소녀시대 멤버 태연을 둘러싼 축제 섭외 관련 입장을 냈다.

15일 전북 장수군청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공연 가수 섭외 과정 중 소녀시대 태연의 섭외가 최종 불발되었으나 출연진 후보 명단과 포스터 시안이 외부에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주민과 태연의 팬들에게 본의 아니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축제 진행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출연진을 점검하여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는 9월 열리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축하 콘서트 라인업에 태연이 올라 관심을 모았다. 태연이 지역 축제에 오르는 일은 이례적이라 더욱 화제가 됐다. 

하지만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출연이 아니"라면서 "섭외를 받은 적도 없다. 팬 여러분의 혼동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하 장수군청 공식입장 전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공연 가수 섭외 공식 해명]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공연 가수 섭외 과정 중 소녀시대 태연의 섭외가 최종 불발되었으나 출연진 후보 명단과 포스터 시안이 외부에 유출되어 지역주민과 태연의 팬들에게 본의 아니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축제 진행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출연진을 점검하여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수군청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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