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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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PD도 엄지척" 멤버들, 어둠+안개도 뚫은 '美친 단합력'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7.14 05:50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미친 단합력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전원 실내취침에 성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궂은 날씨로 인해 안개가 자욱항 상황에서 의문의 장소에 도착해 안대를 착용하게 됐다.

멤버들은 무서운 분위기에 술렁였고 조세호는 "귀신의 집이야?"라고 공포 체험인지 궁금해 했다.



그때 뒤에서 승합차가 들어왔고 멤버들은 경호 팀에게 이끌려 전원 강제 탑승을 했다. '극한'을 사랑하는 이준만 "기분이 너무 좋다. 이런 거 너무 좋다"고 좋아했다.

승합차는 얼마 가지 않아 기습 정차하더니 문세윤이 차에서 내리고 다시 차 문이 닫혔다.

문세윤에 이어 유선호가 하차했고 마지막으로 김종민까지 하차하면서 거대한 면적의 숲에 멤버들이 1명씩 떨어져 있게 됐다.

멤버들은 각자의 스폿에서 안대를 벗었고 그와 동시에 타이머가 작동했다.

멤버들은 10분 안에 민트색 컨테이너 건물을 찾아가야 했다. 전원 성공 시 금화 50개가 주어지고 실패 시에는 2분 당 10개씩 차감된다고.



김종민은 보물상자를 발견하고 나침반을 획득했지만 가져가도 되는 건지 몰라 나침반을 그 자리에 돌려놓으며 이번 미션의 빌런이 될 기미를 보였다.

같은 시각 가장 구석진 곳에 버려졌던 이준은 보물상자에서 확성기를 획득한 후 바로 사용했다.

이준과 가까이 있던 유선호가 그 소리를 듣고 이준 쪽 방향으로 갔고 두 사람은 2분 40초 만에 만나게 됐다.

이준은 유선호에게 서로 흩어졌다가 1분 후에 다시 만나자고 했다. 유선호는 불안했지만 일단 이준의 뜻대로 하고자 했다.

이준은 유선호와 갈라섰다가 의문의 물탱크를 컨테이너로 착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 중 조세호가 7분 50초 만에 가장 먼저 민트색 컨테이너 발견에 성공했다. 이어 이준과 유선호가 9분 1초에 민트색 컨테이너로 도착했다.



주종현PD는 10분이 경과하자 조세호, 이준, 유선호에게 아직 도착 못한 멤버들을 찾아와도 된다고 했다.

조세호는 문세윤과 딘딘을 찾았고 딘딘이 김종민의 소리를 들었다면서 김종민을 데리러 출발했다.

길을 잃은 상태였던 김종민은 멤버들의 수신호를 발견, 딘딘을 만난 뒤 민트색 컨테이너로 올 수 있었다.

주종현PD는 멤버들이 어둡고 안개까지 낀 상황에서 무려 13분 20초 만에 다 모이자 "여러분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멤버들은 금화 획득 레이스 결과 총 금화 68개를 획득하면서 전원 실내취침 조건이었던 60개 이상을 충족, 전원 실내취침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뒤늦게 미션을 했던 숲이 '수리남' 촬영지로 유명한 숲이었음을 알고 놀랐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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