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베이비복스가 23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12일 베이비복스 공식 계정에는 "베이비복스, 드디어 전해드립니다. 23년 만의 단독 콘서트, 여러분을 찾아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멤버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이 함께 인사를 건네고 있는 영상이 게재됐다.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베이비복스입니다. 여러분 드디어 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저희 베이비복스가 23년 만에 단독 콘서트가 열립니다. 저희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요, 23년 만에 열리는 콘서트인 만큼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베이비복스 공식 계정에는 "그 시절 함께했던 추억을 다시 꺼낼 시간.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자세한 일정과 예매 정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됩니다. 우리, 다시 만나요"라는 글이 더해졌다.
이에 팬들은 "가고싶어요", "기다릴게요" ,"언니들 9월에 봐요", "드디어 콘서트라니! 진짜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베이비복스가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은 지난달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지난해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14년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던 베이비복스. 당시 현역 뺨치는 무대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불화설, 왕따설 등을 종결시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베이비복스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