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울 파르나스 호텔, 정민경 기자) 오늘(13일) 부부의 연을 맺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행복한 모습이 포착됐다.
13일 오후,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이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축가는 변진섭과 거미가, 사회는 김준호의 절친 이상민이 맡았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김지민은 순백의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아름다운 7월의 신부로 변신했다. 수트를 차려입은 김준호는 새출발을 앞두고 미소 띤 얼굴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하객 예약을 1200명 했다고 전해, 역대급 '라지 웨딩'을 예고했던 바.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연예계 선후배들이 참석해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갔다. 이후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지난 2월 김지민은 개인 채널을 통해 손 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공개 열애 3년 만에 '개그맨 24호 부부'가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준호 김지민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