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7.11 13:51 / 기사수정 2025.07.11 13:5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도아가 반려견 성탄이와 함께 ‘멍플스테이’를 떠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씨름 선수 박정우의 딸 도아가 반려견 성탄이와 함께 ‘멍플스테이’(강아지+템플스테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곳에서 도아는 아빠 박정우도 놀란 의젓함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박정우는 “도아가 자기 주장이 강하고, 텐션이 한 번 올라가면 진정이 날 안돼서 정신 수양을 할 겸 템플스테이를 기획했다”며 “성탄이가 워낙 잘 기다려서, 부모가 없어도 성탄이를 보며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함께 보내게 됐다”고 도아를 ‘멍플스테이’에 보낸 이유를 설명한다.

도아는 절로 향하는 길에서도 아빠 박정우에게 “나는 그냥 내 마음대로 살고 싶어”라며 자기주장을 펼친다. 이어 도아는 “하고 싶은 걸 다 하면 엄마, 아빠한테 혼난다”라고 말하고, 박정우는 “도아를 사랑해서, 잘 키우려고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설명해 준다. 이때 아빠의 말에 보인 도아의 반응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절에 도착해 승려복으로 갈아입고 세젤귀 동자승이 된 도아는 합장, 묵언수행 등 템플스테이의 활동들을 차분하게 잘 따라간다. 특히 발우공양을 할 때는 음식을 잘 먹지 못해 울먹이는 친구를 다정하게 챙기는 ‘언니 모드’까지 발동해, 장윤정이 “어쩜 이런 애가 다 있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또한 반려견 성탄이는 이번 ‘멍플스테이’의 진정한 에이스로 활약하며 스님에게 스카우트 제안까지 받는다. 묵언 수행 중 다른 강아지들이 탈주하는 가운데 홀로 자리를 지키는가 하면, 채식 강아지 식단도 남김없이 해치우며 ‘망부성탄’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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