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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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정숙, '성폭행 의혹' 25기 영철 택했었다…"사실 밥도 한 번 먹어"

기사입력 2025.07.11 08:23 / 기사수정 2025.07.11 08: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19기 정숙이 '나솔사계' 방송에서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 25기 영철을 선택했던 사연을 밝혔다.

11일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를 통해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의 라이브 방송 '이렇게 끝낼 수 없잖아요. 눈물바다였던 거제, 마지막은 보고 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번 더 특집'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25기 영수·6기 현숙·19기 정숙·21기 옥순·23기 영호·4기 정수가 모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9기 정숙은 "저도 촬영을 마치고 나서는 똑같이 지냈다. 그리고 살이 좀 쪘다"고 말했고, 동료들은 "어디가 쪘다는 것이냐. 예뻐졌다"며 화답했다.

또 "21기 옥순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덕분에 제가 엄청나게 플러팅 연습을 많이 하고 실제로도 플러팅을 했는데, 방송에 다 안나갔다. 영양제도 들고 가고 그랬었다"고 돌아봤다.

10일 공개된 '나솔사계' 최종선택에서는 19기 정숙의 모습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19기 정숙은 선택의 순간을 앞두고 "제가 '모솔 특집'에 나왔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모솔 특집 같더라. 많이 서툴고, 아마 나가서도 똑같이 서툴 것 같은데 어쩔 수 없다"는 소감만 짧게 공개됐다.



이는 19기 정숙이 성폭행 의혹으로 본방송에서 통편집 된 25기 영철을 택했기 때문이었다.

'나솔사계'와 '나는 SOLO' 출연자로 알려진 A씨가 지난 달 2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후 해당 인물이 25기 영철인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19기 정숙은 "방송에서는 말을 못 했는데, 제가 사실 선택을 했었다"며 25기 영철을 최종 선택했음을 간접적으로 털어놓았다.

또 "(25기 영철과) 밥도 한 번 먹었었다. 그 뒤로도 연락이 왔는데, 제가 나가지 않았다. (제작진이) 편집하느라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솔사계' 최종 커플은 0쌍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SBS Plu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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