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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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아오이 유우 첫사랑 등극…'도쿄택시'로 日 스크린 첫 도전

기사입력 2025.07.08 11:5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준영이 일본 영화계에 깜짝 데뷔한다.

8일 오전 일본 리얼사운드 등 다수 매체는 이준영이 일본 영화계의 거장 야마다 요지 감독의 91번째 연출작 '도쿄택시(TOKYOタクシー)'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도쿄택시'는 2022년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프랑스 영화 '파리 택시'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해가는 도쿄를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인생의 회한과 화해, 기적 같은 순간을 그려낸 휴먼 드라마다.

그룹 스맙(SMAP) 출신 배우 기무라 타쿠야를 비롯해 바이쇼 치에코, 아오이 유우, 사코다 타카야 등 일본 대표 배우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이준영은 극중 스미레(바이쇼 치에코 분)의 젊은 시절 첫사랑 김영기 역을 맡아 아오이 유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준영은 "야마다 감독님의 감정 중심 연출 덕분에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 짧은 촬영이었지만 매우 진한 경험이었다"며 "첫 일본 영화 출연작에서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쿄택시'는 11월 21일 일본에서 개봉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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