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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특별전 참가…'아하오호 클럽' 운영

기사입력 2025.07.08 04: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참가한다.

7일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특별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특별전은 7월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 8층에서 열린다

 이번 상영작은 퓨처랩의 'AI 활용 청소년 영상 창작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이 제작한 총 7편의 영상이다. 상영 작품은 '피에리-빌런 아카데미(양정후 감독)', '고독한 행성(이안 감독)', '어둠이 스며들 때(권태훈 감독)', '이따가(이다혜 감독)', '회의 때만 열정맨(심민주 감독)', '가면의 사회(김나영 감독)', 'THE BLUR(이세직 감독)'이다.

이들 작품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AI 영상 창작 워크숍'을 통해 제작됐다. 워크숍에는 퓨처랩 워크숍 디렉터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인 남기륭 작가와 영화제 이상용 수석프로그래머가 멘토로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관점을 기반으로 이야기와 영상을 기획했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했다.

상영 이후에는 'AI와 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포럼이 이어진다. 퓨처랩 재단 이사이자 '시대예보: 호명사회'의 저자인 송길영 작가(마인드마이너)가 'AI 시대, 빅데이터로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남기륭 작가와 '가면의 사회' 감독 김나영이 송길영 작가와 함께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통찰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 토크가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오숙현 실장은 "이번 영화제에서 청소년 창작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의 관점을 담아 제작한 영화를 선보이고, 퓨처랩의 창의학습 노하우가 집약된 아하오호를 공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퓨처랩은 창의적 배움 문화의 확산을 위해 미래세대의 창작 활동을 지속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제 기간인 7월 8일부터 13일까지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광장 두레라움에서 '아하오호 클럽'이 운영된다.

'아하오호'는 퓨처랩이 축적해 온 창의 환경 연구와 실천 방안을 구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아하오호 클럽'은 '웰컴존', '플레이존', '리워드존'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태블릿, PC, 모바일폰 등을 통해 '아하오호'를 체험할 수 있으며,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 작가들의 설치 미술 전시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리워드존'에서는 이벤트 참여시 기념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사진 =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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