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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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16세 연하' 송승헌에 사심 고백…"母 역할 하고 싶지 않아" (짠한형)[종합]

기사입력 2025.07.07 19:17 / 기사수정 2025.07.07 19:17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이미숙이 드라마 '에덴의 동쪽' 시절을 회상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미숙 {짠한형} EP. 100 내가 연하만 좋아한다고?! 소문 시원하게 정리하고 간 미숙 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동엽은 2008년 MBC '에덴의 동쪽' 당시, 배우 송승헌이 이미숙에게 "따귀도 맞고 험한 연기 많이 했던데"라고 화두를 던졌다.

이미숙은 "'에덴의 동쪽' 처음 1부에서 4부까지가 아이들 어렸을 때 엄마의 억척스러움이 진짜 피크였다. 커서 송승헌이 됐다. 왜 하필 송승헌이 됐니. 그건 아니잖아. 내가 엄마로 걔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승헌이가 너무 잘생겼다. 예술이다. 예의도 바르다"라고 극찬하자, 이미숙은 "그걸 엄마를 하라니 엄마는 여기 사심이 가득한데"라며 송승헌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미숙은 "별생각이 다 들었다. 감독님이 나를 너무 잘 알아서 '감독님 나 머리 풀고 싶다'하니까 '풀지 마세요'"라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동엽은 "당신은 엄맙니다. 이미숙 씨는 엄마에요"라며 농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신동엽은 이미숙과 친하게 지내는 배우가 있다고 묻자, 이미숙은 '조지 클루니'라고 답했고 "못 먹는 커피도 걔 때문에 마신다"라고 덧붙였다.



또 신동엽은 이미숙이 보면 남자들과 친하다며 "사람들이 누나가 얼마나 웃기고 유쾌한지를 알아야 하는데 유튜브에서 조금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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