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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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세트 8천원" 떡볶이 포차, 방송 후 싹 바뀌었다…노점 철거→가게 오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07 10:34 / 기사수정 2025.07.07 10:3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NCT 멤버 도영이 화사의 뒤를 잇는 새로운 '먹방 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영은 지난해 4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자신의 단골 떡볶이 포차를 소개했다.

그는 "애정하는 떡볶이 집이 있다. 24시간이다. 맛있고 싸다. 정말 좋아한다"고 소개하며 단골답게 메뉴를 따로 살피지 않고 곧바로 "떡볶이 하나, 순대 하나, 튀김 하나 다 섞어 달라"며 능숙하게 주문했다. 

집으로 돌아온 도영은 생맥주와 함께 떡볶이 먹방을 펼쳐 시청자들의 군침을 절로 돌게 했다.

방송 이후 팬들은 물론 많은 이들이 도영을 따라 이 떡볶이 포차에 방문하기 시작했고, 결국 떡볶이 1인분, 튀김 4개 범벅, 순대 1인분이 'NCT 도영 세트'라는 이름으로 8천원에 판매되기도.  





지난해 6월에는 도영이 해당 떡볶이 포차를 지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도영은 단골집에 자신의 이름이 대문짝만하게 걸리자 부끄러운 마음에 머뭇거려 웃음을 안겼다. 

그러던 중 이 떡볶이 포차가 철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월경 구청의 불법 거리가게 집중 정비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돼 많은 이들을 아쉽게 했다.

하지만 최근 인근에 '나혼자산다 NCT 도영의 떡볶이', 'COMMING SOON'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끌었다. 포차에서 정식 가게로 오픈하게 된 것. 도영의 영향력을 절로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이 밖에도 도영이 방문한 곱창, 즉석떡볶이 가게 등이 입소문을 타며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마마무 멤버 화사가 '곱창 대란'을 일으키며 먹방계의 한 획을 그은 바. 새로운 '먹방 스타'로 발돋움한 도영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도영은 지난달 9일 두 번째 앨범 '소어(Soar)'를 발매하고 음악방송 3관왕에 이어 국내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차트 1위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진=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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