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민의 아내가 최초로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민과 10살 연하의 아내가 출연했다.
이상민과 아내는 손을 다정하게 잡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연애는 3개월 했다. 그 친구도 나이가 어린 편이 아니다. 10살 차이다. 진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사람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상민의 아내는 마스크를 쓴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눈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라며 칭찬했다. 서장훈은 "저도 사진으로만 뵙고, 처음 본다"라고 밝혔다.
신동엽은 "결혼식을 안 해서 친하게 지내는 주변 사람들도 못 봤다고 한다. 그럴 기회가 없어서 최초 공개다. 장훈이가 혼인신고 (증인을) 해주면서까지 '이거 이상하다' 했다"라며 처음 보는 이상민의 아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이 아내에게 "우리 혼인신고 기사가 나갔다. 친구들이랑 주변 반응이 어땠냐"라고 물었다. 그의 아내는 "난리 났다. 오빠가 (결혼 입장문을) 인스타에 올렸다. 나보다 더 빨리 캡처해서 나한테 보내줬다"라고 밝혔다.
아내의 답을 들은 이상민은 "기사 보고 '미친 거 아니냐' 말한 친구는 없었냐"라며 주변인들의 반응을 물었다. 아내는 "없었다. 나이가 있는데, 20대면 그랬을 수도 있는데 나도 40대니까 그럴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너는 초혼이다"라고 이상민이 말하자, 아내는 "나랑 만나기 전에도 오빠는 호감이었다"라며 이상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