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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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육아 해방' 청취자에 "가서도 아이 생각날 것" 너스레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7.04 17:11 / 기사수정 2025.07.04 17:11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아이를 맡기고 여행을 가는 청취자의 사연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내일 드디어 육아에서 해방되는 날이다. 친구랑 단둘이 대전 휴양림에 놀러 간다. 퇴근길이 유독 아름다운 금요일"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아이는 누구한테 맡기고 놀러 가시는 군요. 이렇게 잠깐 해방돼서 즐겁게 노시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아마 가서도 아이가 생각이 나겠죠"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해방이라기보다는 그냥 잠시 쉬었다가 온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스트레스 풀고 푹 쉬고 오시길"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청취자는 "순디 라디오는 제 플레이리스트를 무엇으로 채울지 가르쳐주는 라디오다"라며 "선곡이 짱이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상순은 "맞다. 선곡이 또 너무너무 좋다"라고 공감하며 라디오 기획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처음 '완벽한 하루'를 만들면서 얘기할 때, '같은 취향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요즘에 정말 그런 분들이 너무 많이 '완벽한 하루'를 들으시는 느낌이라 어떤 곡을 소개해도 두렵지 않다. 다들 좋아하시니까"라며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 이상순은 "소소한 웃음 주시는 잔잔한 라디오, 너무 제 스타일이다. 감사하다"는 문자에 이상순은 "이렇게 우연히 듣고 자기도 모르게 빠지시는 분들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들었는데 일단 음악이 너무 좋아, '어? 이게 뭐지? 라디오에서 이런 음악이 나오네? 너무 좋은데?' 그러다가 DJ가 음악을 소개하고 얘길 하는데 너무 웃겨. 그런 스토리를 꿈꾸고 있다"며 본인의 개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이상순, 안테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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