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폭풍 감량 가능! 소유의 초간단 고단백 다이어트 레시피 공개 오이보트 & 브라우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소유는 "많은 분들이 매일 먹는 요리를 소개해 달라고 하셨다. 진짜 정말 간단하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소유가 준비한 요리는 오이보트와 브라우니였다.
요리를 하던 중 소유는 "많은 분들이 하루에 커피를 얼마나 마시냐고 물어보신다"고 말했다. 소유는 "저는 커피 하루에 한 잔밖에 안 마신다. 밤샘 촬영이 아닌 이상은 한 잔만 마신다. 디카페인에도 카페인이 좀 들어있다고 한다. 그래서 웬만하면 카페인을 먹고 또 먹고 싶을 때는 디카페인을 먹는 식이다"며 커피 마시는 루틴을 공유했다.
오이보트 소스를 만들던 소유는 "저의 킥은 중국 식초다"고 밝혔다. 또 소유는 "술 먹을 때 진짜 안주 잘 안 먹는데 오이보트는 먹는다. 더 맛을 돋운다"며 오이보트를 추천했다. 오이보트가 완성되자 소유는 "딱 먹으면 '어?' (하게 되지만)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유는 "저 버릇이 생겼는데, 모든 음식을 한입에 안 먹는다. 엄청 쪼개 먹는다. 옛날부터 다이어트하면서 생긴 버릇인 것 같다. 몰랐는데 친언니랑 같이 살 때 '비엔나소시지를 반으로 나눠 먹어?'라더라"라며 습관을 공개했다.
소유의 오이보트를 맛 본 제작진은 "확실히 술안주다"고 말했다. 이에 소유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술안주로도 괜찮다. 술이 막 땡기죠. 그게 문제긴 하다. 와인보다 고량주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