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DJ 소다가 캣콜링 피해를 호소했다.
3일 DJ 소다는 개인 계정에 "사진 찍는 내내 이 남자들한테 캣콜링 몇 번이나 당함. 진짜 역겹다 너네"라고 적었다.
DJ 소다는 영어로도 해당 상황을 공유하며 "나는 그냥 호숫가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을 뿐이다. 이 남자들은 계속 나한테 캣콜링을 했다. 이런 행동은 역겹다. 정당화하지 마라. 당연하게 여기지도 마라(I was literally just taking photos by the lake. These guys wouldn’t stop catcalling me. This kind of behavior is disgusting. Don’t excuse it. Don’t normalize it)"라고 불쾌함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캣콜링'은 길거리 등에서 여성에게 휘파람을 불거나 외모에 대해 성적으로 불쾌한 말을 던지는 행동을 뜻하며, 성희롱의 일종으로 간주된다.
앞서 헤어 시술 피해를 알리며 대인기피증까지 겪었다고 밝힌 DJ 소다인 만큼 휴양하러 떠난 외국에서 캣콜링을 당해 팬들의 걱정과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DJ 소다는 최근 오랜 탈색약 방치로 인해 모발이 뿌리부터 심각하게 손상돼 반삭 상태가 됐음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되레 미용실로부터 협박을 받았음을 폭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DJ 소다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