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유연석이 '사랑의 이해'에서 호흡을 맞췄던 문가영과 재회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난 애매한 관계는 싫어요.. 유바리토크바리 | 영업 3일차 | 문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유연석은 오프닝에서부터 "설렌다. 뭔가가 이렇게 기다리고 있으니까. 언제 오시려나"리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우 문가영이 유연석을 찾았고, 유연석은 "잘 지냈어?"라며 인사를 건넸다. 문가영은 "잘 지냈다. 나이가 들었죠?"라고 물었고, 유연석은 "그런 게 아니라. 수영 씨로 보다가 뭔가 살짝 떨리고 (낯선) 그런 게 있다"라며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유연석은 "기억나? 안수영 씨가 사랑의 이해 마지막 때 카페를 하고 끝났었다"라고 말하자, 문가영은 "그때도 오빠가 커피 해줬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유연석은 "기억력 진자 좋다"라며 감탄했다.
또 유연석은 문가영을 위해 꽃을 준비했는데, 이는 7월 10일 문가영의 탄생화인 초롱꽃이었다. 문가영은 "고맙습니다. 이따 사진 찍어 갈게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종영된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를 통해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사진=유튜브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