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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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4번+DH' LG, 28일 KIA전 라인업 공개...송승기 9승 도전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5.06.28 14:28 / 기사수정 2025.06.28 14:51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가 3연승을 바라본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을 소화한다.

LG는 전날 KIA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성적 44승 31패 2무(0.587)를 만들었다. 같은 날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에 패배하면서 시즌 44승 31패 1무(0.587)를 기록함에 따라, LG는 2위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선발투수 손주영이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장현식(⅓이닝 무실점), 이정용(⅔이닝 무실점), 김진성(1이닝 1실점), 유영찬(1이닝 무실점)도 제 몫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문성주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박동원이 홈런 1개를 포함해 3출루 활약을 펼쳤다.



LG는 28일 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박동원(지명타자)~문성주(우익수)~천성호(3루수)~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문보경이 선발 제외됐고, 박동원이 4번으로 올라왔다. 천성호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점도 눈길을 끈다.

선발 중책을 맡은 투수는 송승기다. 올 시즌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송승기는 14경기 80⅔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나타냈다. KIA를 상대로는 1경기 5이닝 평균자책점 3.60을 마크했다.

KIA의 선발투수는 김도현이다. 올 시즌 14경기 80⅓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3.02의 성적을 올렸다. 직전 등판이었던 17일 광주 KT 위즈전에서 6이닝 4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기 됐다. 김도현이 올 시즌 LG를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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