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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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퀸의 마인드' 다르네…"'스우파3'? 경쟁인데 인정할 수밖에" 한숨→의식되는 팀 밝혔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6.27 08:5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퀸의 마인드' 가비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 출연 중인 소감을 전했다.

26일 이은지의 유튜브 채널 '은지랑 이은지'에는 "기쁘다 퀸가비 오셨네 은지튼튼한테 잡도리 당하러 몸소 등장한 가비 l 디바마을 퀸가비, 재쓰비, 스월파 근황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은지는 가비에게 "가비가 진짜 바쁘지않냐 지금 상황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가비는 "웬만해선 바쁘다는 얘기를 안하는데 요즘 진짜 바쁘다. 라치카 일 빠질 수 없고 유튜브 일도 해야 하고"라며 "이렇게 재밌는 일을 또 해야 하고"라고 말하며 이은지의 유튜브에 출연한 점도 짚었다. 이어 "내일도 도연 언니랑 여행 가는 콘텐츠를 해야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는 "돈 냄새가 나는 콘텐츠"라고 말했고 가비는 김태호 PD의 테오 콘텐츠라고 말했다.

이어 이은지는 "그리고 플러스 재쓰비 여름 앨범 나오잖아"라고 물었고, 가비는 "재쓰비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너 정도 스케줄이면 링거맞고 마늘주사 필수"라고 걱정하는 이은지에게 가비는 "나도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근데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긴다. 그냥 하고싶다"라며 열정을 보였다.

이은지는 "'스우파'도 방영 중인가?"라며 "어떠냐. 월드 버전이다"라고 물었다. 가비는 "너무 잘한다"라고 답하며 씁쓸해했다. 

이은지는 "목소리 톤이 너무 낮아졌는데?"라고 말했고, 가비는 "외국인들이 주는 바이브. 자기표현하는 것도 자기 몸을 쓰는 것도 자유롭고 자신감이 넘친다. 항상 늘"이라며 출연 중인 타팀들의 실력을 인정했다.



가비는 "그게 문제가 아니야. 젊어. 언니 20살이야. 만으로 18살 친구도 나와. 엄청 어려요"라고 토로했다.

이은지는 "서른이 넘어가니까 다르거든"이라며 공감했고, 가비는 "언니 힘들어요 저도. 도가니가 두 개가 다 이제"라며 한숨을 쉬었다. 

가장 의식이 되는 팀을 묻자 가비는 "에이지 스쿼드가 너무 잘한다. 빨간 머리 알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 언니들이 너무 잘하는 거다. 이거 엄청난 경쟁이라는 걸 아는데 이 사람들이 너무 잘하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우승도 했으면 좋겠다"는 이은지의 말에 가비는 "다들 우승을 목표로 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우파3'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번째 시즌. 나라별로 팀을 이룬 댄서들이 국가대항전을 치른다. 가비는 메가크루에 불참했는데 이에 대해 "미리 잡혀있던 스케줄들로 인해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미션은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저희 범접 정말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보듬어주시고 아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은지 유튜브 채널 '은지랑 이은지'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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