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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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진부하다 느낀 적 多" 문근영, 10년 만 트로피 품에 안고 '활짝'

기사입력 2025.06.25 17:0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문근영이 오랜만에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문근영은 25일 오후 "한참 전의 사진을 이제야 올리네요 :)"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어느새부턴가 제 스스로 진부하다 느낄 때가 많았었습니다. 얼굴도 연기도 뻔하다 식상하다 느껴지는.. 그런 저에게 새로운 얼굴을 찾아주신 연상호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함께 촬영해 주신 스텝분들, 배우분들께도-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면서 "저 스스로는 무한하다 믿습니다. 그렇게 믿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재밌게 연기하는 배우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2'에서 그가 연기한 오지원 캐릭터 포스터와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시리즈 부문에서 그가 수상한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 트로피가 담겼다.

2015년 SBS 연기대상 이후 10여년 만에 연기로 상을 품에 안은 문근영에 대해 팬들은 "응원해요 재미있게 연기해주세요", "수상 축하드려요!", "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7년생으로 만 38세인 문근영은 1999년 데뷔했으며,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2'에서 오지원 역을 맡아 오랜만에 연기로 복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문근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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