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중도 퇴출 위기에 처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임시 대체 선수로 합류한 라클란 웰스의 6주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도 교체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봤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와 홈 경기를 앞두고 '로젠버그 선수 상태가 계속 좋지 않다. 오늘도 선수 본인이 트레이닝 파트와 대화했는데 여전히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더라. 시간이 지나도 개선의 여지가 없을 듯 싶다'며 결단이 필요할 수 있음을 알렸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근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중도 퇴출 위기에 처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임시 대체 선수로 합류한 라클란 웰스 6주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도 교체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바라봤다.
키움은 25일 서울 고척돔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치른다.
이날 키움은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김윤하를 말소한 뒤 웰스를 등록했다. 웰스는 로젠버그의 임시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해 KBO리그 데뷔전에 나선다.
지난 8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로젠버그는 최근 병원 검진 결과 좌측 대퇴골두 골극으로 인한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웃자란 뼈의 마찰로 생긴 통증) 진단을 받았다.
올해 키움 새 외국인 투수로 합류한 로젠버그는 올 시즌 13경기(75.1이닝)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 3.23, 80탈삼진, 25볼넷,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17로 팀 선발 로테이션에 안정감을 줬다. 특히 올 시즌 외국인 투수 한 명으로만 시즌을 출발한 키움이기에 로젠버그의 존재감이 더 빛났다.
하지만 결국 부상에 휘말렸다. 로젠버그는 지난 6일 고척 LG 트윈스전을 마친 뒤 몸 상태에 이상을 느낀 뒤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로젠버그는 병원 검진 결과 회복까지 최소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고, 사실상 전반기를 마감했다.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중도 퇴출 위기에 처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임시 대체 선수로 합류한 라클란 웰스의 6주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도 교체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봤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와 홈 경기를 앞두고 '로젠버그 선수 상태가 계속 좋지 않다. 오늘도 선수 본인이 트레이닝 파트와 대화했는데 여전히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더라. 시간이 지나도 개선의 여지가 없을 듯 싶다'며 결단이 필요할 수 있음을 알렸다. 엑스포츠뉴스DB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중도 퇴출 위기에 처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임시 대체 선수로 합류한 라클란 웰스의 6주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도 교체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봤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와 홈 경기를 앞두고 '로젠버그 선수 상태가 계속 좋지 않다. 오늘도 선수 본인이 트레이닝 파트와 대화했는데 여전히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더라. 시간이 지나도 개선의 여지가 없을 듯 싶다'며 결단이 필요할 수 있음을 알렸다. 엑스포츠뉴스DB
로젠버그의 회복 추이를 두고 더 암울한 소식이 전해졌다. 홍원기 감독은 25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로젠버그 선수 상태가 계속 좋지 않다. 오늘도 선수 본인이 트레이닝 파트와 대화했는데 여전히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더라. 시간이 지나도 개선의 여지가 없을 듯 싶다"라며 "구단 운영팀 쪽과 면담해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미 키움은 지난 11일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를 재활 선수 명단에 등재하고,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웰스를 연봉 3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호주 출신 좌완 웰스는 2024-2025시즌 호주프로야구(ABL)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했으며, 5승 1패 평균자책 3.17을 마크했다. 2023-2024시즌에는 호주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호주리그 통산 성적은 6시즌 34경기 13승 3패 평균자책 2.91.
웰스는 메이저리그 출전 경력 없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었다. 웰스는 마이너리그 통산 5시즌 동안 66경기에 출전해 23승 27패 평균자책 3.14를 기록했다.
물론 웰스 계약 기간인 6주 이내라도 로젠버그와 결별할 가능성이 생긴 셈이다. 홍 감독은 "로젠버그 선수와 관련한 데드라인은 선수 본인 뜻이나 구단의 판단이 나온다면 웰스 선수 계약 기간이 6주 이내라도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나 싶다"라고 강조했다.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중도 퇴출 위기에 처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임시 대체 선수로 합류한 라클란 웰스의 6주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도 교체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봤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와 홈 경기를 앞두고 '로젠버그 선수 상태가 계속 좋지 않다. 오늘도 선수 본인이 트레이닝 파트와 대화했는데 여전히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더라. 시간이 지나도 개선의 여지가 없을 듯 싶다'며 결단이 필요할 수 있음을 알렸다. 엑스포츠뉴스DB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중도 퇴출 위기에 처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임시 대체 선수로 합류한 라클란 웰스의 6주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도 교체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봤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와 홈 경기를 앞두고 '로젠버그 선수 상태가 계속 좋지 않다. 오늘도 선수 본인이 트레이닝 파트와 대화했는데 여전히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더라. 시간이 지나도 개선의 여지가 없을 듯 싶다'며 결단이 필요할 수 있음을 알렸다. 엑스포츠뉴스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