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빽가가 신지의 예비 신랑에 관해 이야기했다.
2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이현이와 함께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빽가에게 "빽가 씨. 종민 씨 결혼하고 신지 씨 결혼한다는 얘기가 있는데"라며 신지의 결혼과 관련된 화두를 던졌다. 이에 빽가는 "조용히 하세요"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시선이 빽가한테 쏠리고 있다"라고 말했고, 빽가는 "미치겠다. 주변에서 '너는? 너는?' 다 '너는' 이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현이는 신지의 결혼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고, 빽가는 "알고 있었고 멤버들하고 남편 될 분하고 이미 만났었다. 저희 어머니 장례할 때도 계속 와계셨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신지 결혼 준비하면 행사 못 하겠네. 종민이 신혼여행으로 행사 3주 날리고, 신지도 날리네"라고 말하자, 빽가는 "행사보다 그분들의 결혼이 더 중요하다"라며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KBS CoolFM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