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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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니, 짧지만 강렬…'살롱 드 홈즈' 신스틸러 존재감

기사입력 2025.06.24 15: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예니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3화에서 박예니는 젊은시절 '보험왕 전지현(남기애 분)'의 당찬 매력을 입체감 있게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예니는 보험 고객의 생일 정보를 자연스럽게 캐치한 뒤 초코파이를 들고 광선슈퍼를 찾는 장면으로 등장. 우산을 건네는 천용만(오의식 분)에게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주는가 하면, 뒤이어 펼쳐지는 술자리에서 ‘애인 코스프레’까지, 상황마다 다른 감정선을 유연하게 표현해내며 지현의 젊은 시절을 생생하게 완성했다.

특히 천용만을 향한 친구들의 농담이 이어지는 순간, 박예니는 용만의 손을 잡고 사이다 멘트를 날리며 능청스럽게 팔짱을 끼는 반전 매력으로 통쾌한 한방을 선사, 회상 장면만으로도 캐릭터의 매력을 깊이 있게 각인시켰다.

박예니는 탄탄한 기본기와 유쾌한 표현력으로 전지현의 청춘 시절을 생생히 구현하며 "이 조합, 더 보고 싶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박예니는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에서 고등학생 멘토 '백인경' 역으로 출연해, 똑 부러진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진 = EN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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