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임지연의 탕후루를 먹은 남매들의 반응이 웃음을 유발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연출 김세희)' 11회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에 이어 네 번째 산지이자 미식의 도시 전라남도 여수로 향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사 남매와 김혜윤은 주꾸미 샤브샤브와 주꾸미 튀김을 먹고, 후식으로 임지연이 만든 탕후루를 먹으려고 했다.
앞서 임지연은 직접 탕후루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임지연의 탕후루를 그릇에서 떼어내던 이재욱은 염정아에게 "혹시 라미네이트 하셨어요? 한 사람은 안 먹는 게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수저가 안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너무 딱딱해서 이빨은 부러질 수도 있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재욱은 "라미네이트 이런 거 했으면 (안 먹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임지연은 "먹지 말자"라고 걱정했다.
염정아는 "난 빨아먹을래"리라고 말했지만, 임지연은 "그러다 누구 이빨 빠지면 어떡해"라며 걱정했다. 결국 박준면은 먹자마자 뱉었고, "엿이 있다. 이빨이 뽑힐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