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6.20 10:1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은샘과 김예림이 '청담국제고등학교 2'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7월 3일 첫 공개되는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이은샘은 극 중 청담국제고등학교의 흙수저 전학생 김혜인 역을, 김예림은 국내 최고 기업 한명그룹 회장의 딸이자 청국고 권력의 중심인 '다이아몬드 6' 퀸 백제나 역을 맡았다. 앞선 시즌에서 팽팽한 대립을 펼쳤던 두 인물은 이번 시즌에서는 적과 동맹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관계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다시 한번 드라마 팬들을 만날 이은샘과 김예림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20일(오늘) 두 사람은 각자 맡은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은샘과 김예림은 앞선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출연하게 된 이유와 소감에 대해 "시즌 1을 사랑해 주신 팬들을 향한 보답을 꼭 해드리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라면서 "한 번 더 '청국고'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은샘은 "김혜인이 지닌 다채로운 감정들을 어떻게 하면 더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로서 혜인이 미워 보이지 않도록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라고 설명하는가 하면, 김예림은 "백제나가 불안해진 내면을 숨기기 위해 겉모습은 화려해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감정의 세밀한 변화를 표현하고자 스타일링에 더욱 신경 썼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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