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6.19 07: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성 관련 문제로 팀에서 퇴출 당한 보이그룹 멤버들의 소식이 같은 날 전해져 시선이 집중된다.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태일 등 3명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태일 등 피고인 3명과 변호인들이 법정에 출석했다.
검찰에 따르면 태일 등 피고인들은 지난해 6월 13일 새벽 2시 이태원 주점에서 외국 국적의 피해자를 만나 술을 마시던 중 만취하자 방배동에 위치한 피고인의 집에 데려갔고 같은 날 새벽 4시부터 4시 반까지 누워 있던 피해자를 합동 강간했다.

그런가 하면, 더보이즈의 주학년은 같은 날 사생활 문제로 팀을 탈퇴했다. 이날 주학년이 지난 5월 29일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술자리는 새벽까지 이어졌고 주학년은 아스카 키라라와 포옹을 하는 등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탈퇴가 확정된 후 주학년의 '사생활 이슈'가 성매매라는 보도가 이어져 충격을 안겼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더보이즈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최근 주학년의 사생활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던 중 성매매 정황을 포착했고, 초기에는 이를 부인했던 주학년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자 결국 성매매 사실을 시인했다고.
이후 주학년은 개인 SNS를 통해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의혹을 강력 부인했으나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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