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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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복권 당첨된다면?..."가족에 말 안 한다"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6.17 11:56 / 기사수정 2025.06.17 11:56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명수가 복권에 당첨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가 "태진 님은 복권 당첨되면 누구한테 제일 먼저 얘기할 거냐"라고 물었다. 김태진은 "저는 가족한테 말 안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도 "저도 그럴 것 같다. 차명으로 (할 것 같다). 1등 되면 S 전자에 몰아서 다 넣을 것 같다. (주변에) 더 어렵다고 할 것 같다. (아내한테) 말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냥 당첨이 안 됐으면 좋겠다. 필요하신 분들 당첨되셔라. 저는 당첨 안 되고 고민 안 하는 게 좋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라디오의 분위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김태진이 박명수에게 "저는 안 웃겨도 상관없지만 (박명수는) 톱스타시잖아요"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톱스타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그냥 거적때기다. 슬리퍼 신고 다닌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부동산 투자로 200억 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거두었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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