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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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12억' 현영, 그래도 子에 미안한 마음 "엄마 없이 씩씩하게"

기사입력 2025.06.17 07:1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현영이 솔직한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현영은 1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누나 수영대회가 있을 때마다 엄마랑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엄마 껌딱지 우리 태혁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엔 소풍도, 발표회도 모두 아빠랑 함께 씩씩하게 잘 해낸 모습에 엄마 마음이 참 고맙고… 또 미안했어요. 그래서 다짐했어요. 대회 끝나고 돌아오면 태혁이가 하고 싶은 거 하나하나 다 들어주자고"라며 "태혁아, 엄마는 너를 정말 많이 사랑해. 우리도 같이 수영할까? 그러면 이렇게 떨어지지 않아도 되잖아~ㅎㅎ"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영은 "남매를 키우다 보면 늘 두 아이 곁을 동시에 지켜주긴 어렵더라고요. 가끔은 둘째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게 남아요. 제 몸이 두 개라면 얼마나 좋을까요"라고 고민을 털어놓은 뒤 "선배맘님들, 이런 마음… 다들 한 번쯤 느껴보셨죠? 지혜로운 육아 팁이 있다면 조심스레 부탁드려봅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현영이 아들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현영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들을 위해 송도로 이사했다. 특히 국제학교 학비가 연 1억 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사진 = 현영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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