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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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강다니엘 "첫 프로듀싱, 음악적 새로운 챕터될 것"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6.16 13:50 / 기사수정 2025.06.16 13:50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명희숙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예고했다. 

강다니엘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2에서  여섯번째 미니앨범 'Glow to Haze' 발매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타이틀곡 'Episode'는 라틴과 R&B를 접목시킨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세련된 멜로디와 부드러운 그루브가 짧은 하이라이트에서도 느껴진다. 

이번 앨범에서 강다니엘은 수록곡 '러브 게임'을 통해 첫 작곡과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피아노와 베이스, 기타 사운드를 이용해 중독성 있는 리듬과 멜로디를 완성했다. 사랑의 밀고 당기는 모습을 담은 노랫말도 더욱 흥미롭다. 

강다니엘은 "작곡을 예전에 해본적이 있다. 그때 느낀게 내가 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미쳐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피했다. 작곡은 자기의 감정의 결을 표현하는 좋은 수단이라 생각했는데 피했던 이유가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이라며 "여러 곡을 많이 불러보고 보여드리다 보니까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작곡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작사에서만 나올 수 없는 여러가지 표현이 있는 거 같다. 이번 앨범에 작곡가로서도 처음 들어간 트랙이 생겼다. 개인적으로 그게 제게는 뉴 챕터인거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음악적으로는 후반 튠을 거의 안했다. 제 목소리가 허스키한 면이 있는데 후작업으로 가다듬다보니까 제 목소리가 가진 장점이 오히려 퇴색되더라. 이번 앨범부터는 라이브하게 녹음을 하고 후작업도 많이 하지 않았다"라며 달라진 음악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 ARA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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