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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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 유재석 단어 지적에 결국 폭발 "알아들으면 된 거 아니냐"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5.06.15 08:3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임우일이 유재석의 단어 정정에 폭발했다.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유재석, 이이경과 하하, 주우재가 '만 원의 행복'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유재석과 이이경은 임우일의 집으로 향해 식사를 해결했다. 임우일은 냉장고에서 각종 반찬들을 꺼내 왔고, 이어 "이게 또 스토리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우일은 "김준호 선배 결혼하지 않냐. 그래서 동해에 김지민 선배 집에 가서 함잡이를 했다"며 7월에 결혼이 예정된 김준호와 김지민을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함잡이가 아니라 함진아비"라며 단어를 바로 잡았고, 이에 임우일이 심기가 불편해진 모습을 드러내며 "잠시만요"라고 밥을 회수하려 했음에도 "그러니까 함잡이는 없다. 함진아비지"라며 정정에 나섰다.



유재석의 말에 임우일은 "우리가 서로 그냥 알아들으면 언어라는 게", "알아들으면 된 거 아니냐. 함진아비가 됐든 함잡이가 됐든"이라며 울분을 토했고, 유재석이 또다시 "함을 지었지"라고 덧붙이자 숨을 크게 내쉬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유재석과 임우일의 티격태격은 식사 도중에도 이어졌다. 임우일이 전날 남은 치킨을 들고 오자 유재석은 "이거 브랜드 치킨이냐"고 물었고, 임우일이 맞다고 하자 "네네치킨 아니면 못 먹는데"라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제가 모델이라"라면서 "달걀 프라이 하나 해주시면 안 되냐"고 요청했고, 임우일은 "달걀도 네네 거 드셔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네네치킨이 잡히기 전에 낳은 그 알을 드셔야 되는 거 아니냐"고 대꾸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건 아니다"라고 답했고, 이후 이이경과 함께 밥과 커피값으로 3,900원을 지출하며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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