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가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소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비가 내려 취소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두 팀은 13일 오후 6시30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즌 9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가 시즌 전적 40승1무26패로 1위, 한화가 40승 27패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한화생명 볼파크에 13일 오후 들어 비가 내리고 있고 그라운드에 방수포까지 깔려 경기 개시가 불투명하다. 시리즈가 끝나는 15일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이라는 예보도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경기 개시 3시간 전 내리는 폭우, 1위와 2위 '빅매치'는 정상적으로 가능할까.
1위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즌 9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가 시즌 전적 40승1무26패로 1위, 한화가 40승 27패로 2위에 자리하며 두 팀의 경기차는 단 반 경기차.
40승 선착은 한화가 먼저했다. 한화는 전날 두산 베어스를 3-2로 꺾으면서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다. LG도 SSG 랜더스에 8-6 역전승을 거두면서 2연승과 위닝시리즈. 그런데 한화가 43분 먼저 경기를 끝내면서 한화가 33년 만에 시즌 40승 선착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40승 선착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양대리그 제외 40차례 중 25차례로 62.5%.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100%였고,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40차례 중 20차례로 50%를 기록한 바 있다.

1위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가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소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비가 내려 취소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두 팀은 13일 오후 6시30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즌 9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가 시즌 전적 40승1무26패로 1위, 한화가 40승 27패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한화생명 볼파크에 13일 오후 들어 비가 내리고 있고 그라운드에 방수포까지 깔려 경기 개시가 불투명하다. 시리즈가 끝나는 15일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이라는 예보도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그런데 날씨가 변수가 됐다. 대전 지역에는 오후 1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경기 개시 3시간 여 전인 오후 3시 30분 현재 꽤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그라운드에 이미 방수포는 깔린 상태. 대전지방기상청은 오후 7시까지 1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 예보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수위가 뒤집힐 수도 있는 상황에서 LG는 임찬규를,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임찬규는 13경기 80⅓이닝을 등판해 8승2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 중이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26일 한화전에서 9이닝 완봉승을 달성했고, 지난달 27일 한화전에서도 7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한화 상대 극강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대체 선발로 선발진에 합류한 황준서는 올해 4경기 선발로 나서 19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3.79와 승리 없이 2패를 마크 중이다. 승리는 없었지만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5선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선발 로테이션은 계속해서 내리는 폭우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이날은 물론 14일 토요일, 15일 일요일까지 적거나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된 상황이다. 과연 주말이 끝났을 때 순위표 가장 위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1위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가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소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비가 내려 취소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두 팀은 13일 오후 6시30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즌 9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가 시즌 전적 40승1무26패로 1위, 한화가 40승 27패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한화생명 볼파크에 13일 오후 들어 비가 내리고 있고 그라운드에 방수포까지 깔려 경기 개시가 불투명하다. 시리즈가 끝나는 15일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이라는 예보도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사진=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