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 12-7 승리를 거뒀다.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둔 롯데는 2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전적 36승3무29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34승3무31패가 됐다. 7-7로 팽팽하던 균형은 10회초 깨졌다. 1사 만루에서 전준우가 볼넷 출루하면서 3루에 있던 한승현이 홈인, 롯데가 다시 앞섰다. 이후 전민재 타석 때 파울플라이를 놓치는 포수의 실책으로 고승민과 레이예스가 모두 들어와 점수를 벌렸다. 손호영의 좌전안타, 김동혁의 번트안타까지 터지면서 롯데가 넉넉히 이겼다. 롯데 자이언츠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6점 차를 뒤집는 저력으로 2연승과 함께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 12-7 승리를 거뒀다.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둔 롯데는 2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전적 36승3무29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34승3무31패가 됐다.
◆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1.장두성(중견수) 2.고승민(1루수) 3.레이예스(좌익수) 4.전준우(지명타자) 5.김민성(3루수) 6.전민재(유격수) 7.손호영(2루수) 8.김동혁(우익수) 9.정보근(포수) P.김진욱
◆ KT 위즈 선발 라인업
1.배정대(중견수) 2.김상수(2루수) 3.안현민(지명타자) 4.장성우(포수) 5.허경민(3루수) 6.로하스(좌익수) 7.오윤석(1루수) 8.장진혁(우익수) 9.권동진(유격수) P.소형준

롯데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 12-7 승리를 거뒀다.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둔 롯데는 2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전적 36승3무29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34승3무31패가 됐다. 7-7로 팽팽하던 균형은 10회초 깨졌다. 1사 만루에서 전준우가 볼넷 출루하면서 3루에 있던 한승현이 홈인, 롯데가 다시 앞섰다. 이후 전민재 타석 때 파울플라이를 놓치는 포수의 실책으로 고승민과 레이예스가 모두 들어와 점수를 벌렸다. 손호영의 좌전안타, 김동혁의 번트안타까지 터지면서 롯데가 넉넉히 이겼다.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 12-7 승리를 거뒀다.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둔 롯데는 2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전적 36승3무29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34승3무31패가 됐다. 7-7로 팽팽하던 균형은 10회초 깨졌다. 1사 만루에서 전준우가 볼넷 출루하면서 3루에 있던 한승현이 홈인, 롯데가 다시 앞섰다. 이후 전민재 타석 때 파울플라이를 놓치는 포수의 실책으로 고승민과 레이예스가 모두 들어와 점수를 벌렸다. 손호영의 좌전안타, 김동혁의 번트안타까지 터지면서 롯데가 넉넉히 이겼다. 롯데 자이언츠
KT가 1회말부터 선취점을 올렸다. 배정대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상수가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1사 1루 상황, 3번타자 안현민이 롯데 선발 김진욱과 풀카운트 승부 끝 6구 130km/h 슬라이더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5일 대전 한화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친 뒤 6경기 만의 홈런. 안현민의 홈런으로 KT가 2-0으로 앞서며 경기를 시작했다.
김진욱을 두드린 KT는 2회말 2사 주자 1・2루에서 김상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하며 점수를 벌렸다. 3-0에서 계속된 2사 주자 1・3루 찬스, 안현민이 다시 한 번 김진욱의 공을 담장 밖으로 날렸다.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 145km/h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안현민의 시즌 12호 홈런이자 시즌 9호, 통산 1223호, 안현민 개인 2호 연타석 홈런. 점수는 6-0으로 벌어졌다.

롯데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 12-7 승리를 거뒀다.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둔 롯데는 2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전적 36승3무29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34승3무31패가 됐다. 7-7로 팽팽하던 균형은 10회초 깨졌다. 1사 만루에서 전준우가 볼넷 출루하면서 3루에 있던 한승현이 홈인, 롯데가 다시 앞섰다. 이후 전민재 타석 때 파울플라이를 놓치는 포수의 실책으로 고승민과 레이예스가 모두 들어와 점수를 벌렸다. 손호영의 좌전안타, 김동혁의 번트안타까지 터지면서 롯데가 넉넉히 이겼다. KT위즈
롯데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3회초 손호영이 좌전안타, 김동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무사 1・2루 상황, 정보근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장두성의 3루타가 터지며 주자가 모두 들어왔다. 점수는 2-6. 이어 곧바로 나온 고승민의 2루타에 장두성도 홈을 밟았고, 레이예스의 1루수 땅볼 때 3루로 진루한 고승민은 전준우의 적시타에 홈인해 4-6, 2점 차로 점수를 좁혔다.
그리고 4회초 1사 후 손호영의 중전안타, 김동혁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장두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은 롯데는 KT가 달아나지 못한 사이 5회초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레이예스 우전안타 후 전준우와 김민성이 각각 유격수 뜬공, 헛스윙 삼진으로 2아웃. 하지만 전민재의 우전안타로 1・2루 기회를 이어간 롯데는 손호영의 좌전안타로 레이예스가 들어와 6-6 균형을 맞췄다.

롯데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 12-7 승리를 거뒀다.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둔 롯데는 2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전적 36승3무29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34승3무31패가 됐다. 7-7로 팽팽하던 균형은 10회초 깨졌다. 1사 만루에서 전준우가 볼넷 출루하면서 3루에 있던 한승현이 홈인, 롯데가 다시 앞섰다. 이후 전민재 타석 때 파울플라이를 놓치는 포수의 실책으로 고승민과 레이예스가 모두 들어와 점수를 벌렸다. 손호영의 좌전안타, 김동혁의 번트안타까지 터지면서 롯데가 넉넉히 이겼다. 롯데 자이언츠
6회는 양 팀 모두 무득점. 롯데는 6회초 바뀐 투수 전용주 상대 1사 후 장두성과 고승민의 연속 안타, 폭투 후 레이예스 자동 고의4구로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투수가 우규민으로 교체된 뒤 전준우와 김민성이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KT 역시 6회말 선두 권동진이 우전안타를 치고 출루, 정철원 상대 1사 후 김상수가 좌전안타로 출루하며 1・2루를 만들었으나 안현민이 9구 승부 끝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뒤 장성우는 1루수 뜬공으로 잡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 12-7 승리를 거뒀다.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둔 롯데는 2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전적 36승3무29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34승3무31패가 됐다. 7-7로 팽팽하던 균형은 10회초 깨졌다. 1사 만루에서 전준우가 볼넷 출루하면서 3루에 있던 한승현이 홈인, 롯데가 다시 앞섰다. 이후 전민재 타석 때 파울플라이를 놓치는 포수의 실책으로 고승민과 레이예스가 모두 들어와 점수를 벌렸다. 손호영의 좌전안타, 김동혁의 번트안타까지 터지면서 롯데가 넉넉히 이겼다. 롯데 자이언츠
균형을 깬 건 롯데였다. 7회초 여전히 마운드에는 우규민. 선두 전민재가 중전안타로 나갔고, 손호영의 땅볼에 전민재가 포스 아웃, 김동혁은 3볼-노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에서 결국 7구에 삼진을 당하며 2아웃. 하지만 손호영이 도루로 2루를 밟은 후 정보근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손호영이 홈인, 롯데가 끝내 7-6으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KT의 뒷심 역시 만만치 않았다. 마무리 김원중 상대 9회말 안현민이 중전안타, 허경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든 1・2루 찬스에서 대타 이호연의 적시타가 터지며 안현민이 홈인, 7-7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문상철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끝내기에 실패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허무하게도 균형은 10회초 와르르 무너졌다. KT 마무리 박영현 상대 손성빈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장두성이 볼넷 출루했다. 장두성이 견제 실책 때 2루까지 가다 타구에 맞으면서 대주자 한승현과 교체된 후, 고승민과 레이예스가 모두 볼넷으로 걸어나가 만들어진 만루, 전준우까지 볼넷 출루하면서 3루에 있던 한승현이 홈인, 롯데가 다시 앞섰다.
여전히 만루 상황, 전민재 타석 때는 파울플라이를 놓치는 포수의 실책으로 고승민과 레이예스가 모두 들어와 점수를 벌렸다. 이어 손호영의 좌전안타로 한 점이 더 났고, 김동혁의 번트안타 때 12-7을 만든 롯데가 10회말을 막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사진=kt wiz, 롯데 자이언츠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