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청초한 자태를 드러냈다.
11일 박지윤은 "다인이 간식 챙기고 엄마는 제주 가이드하러"라는 글과 함께 한라산아래첫마을을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박지윤은 핑크 컬러의 니트 톱과 블랙 새틴 롱스커트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니트는 크롭 길이로 허리를 살짝 드러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고, 발끝까지 흐르는 스커트는 촉촉한 광택감이 도드라져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웨이브 헤어와 블랙 숄더백, 브라운 컬러의 슬리퍼 샌들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특히 짙은 녹음과 순백의 메밀꽃밭이 어우러진 배경 속에서 박지윤의 밝은 미소와 컬러감 있는 의상이 돋보이며, 한 폭의 화보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깜빡 속았잖아"라며 '폭삭 속았수다'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료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의 촬영을 마쳤다.
사진=박지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