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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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재명?…대통령 당선 후 9년 전 영화 '재조명' 이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6.10 16:27 / 기사수정 2025.06.10 16:27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마스터'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동원 주연의 영화 '마스터'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마스터'에서 강동원이 맡은 역할은 김재명으로,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온라인 상에서 다시금 화제를 모은 것. 



2016년 12월 진행된 '마스터' 스타 라이브톡에서 조의석 감독은 "극 중 김재명 역이 시나리오를 쓸 때는 원래 김형사였다. 이재명 시장님이 워낙 사이다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김재명도 이렇게 사이다를 만들 수 있는 형사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자신의 계정에 "저 영화배우 데뷔(?)했습니다ㅎㅎ"라며 화답하기도 했다.

'마스터' 속 김재명 역에 얽힌 비화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극장에서 봤는데도 정말 몰랐다", "영부인도 상상하지 못하셨을 듯", "설마 했는데 진짜였다니", "영화 안 봤는데 궁금하다", "이름 때문에 다들 아는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마스터'는 범죄 액션 장르의 케이퍼 무비로, 원 네트위크 진회장(이병헌)과 그의 최측근인 박장군(김우빈), 이들을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지능범죄수사대, 희대의 사기범과 브레인이 서로를 속고 속이며 추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 등이 출연한 영화 '마스터'는 개봉 당시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믘 | MK studio', CJ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커뮤니티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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