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허니제이가 리헤이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잘 봐 언니들 말싸움이다!|EP. 93 허니제이 립제이 리정|살롱드립2'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27일 첫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 '스우파3')'의 허니제이, 립제이, 리정이 등장했다.
이날 장도연은 과거 같은 댄스팀에 속했다가 해체, 불화설에 휩싸였던 허니제이와 리헤이가 이번 '스우파3'를 통해 8년 만에 재결합한다는 소식을 언급했다.
이에 허니제이는 "처음에 '스우파3' 했을 때 헤어진 옛 연인과 재회하는 것처럼"이라며 "오히려 혜인(리헤이)이랑 둘이 있으면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립제이가 "둘만 있는 거 있었나?"라고 묻자 허니제이는 "우리가 만약을 연습을 할 때 내가 먼저 왔는데 두 번째로 온 게 혜인이면 약간 조금 초반에는 살짝 둘이 괜히 쓸데없는 얘기했다. '안 밀렸어?', '밥은 먹었어?' 이렇게. 정적을 안 만들려고 하는 얘기들"이라고 설명했고, 이에 장도연은 "원래 편하면 오디오 비어도 사실 아무 상관 없는데"라고 공감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예전에는 제가 혼자 안무를 거의 다 짰다. 지금은 혜인이가 의견도 많이 내고, 그런 거 보면서 혜인이가 정말 멋있게 성장했구나를 같이 연습하면서도 너무 든든하다. 그래서 원 없이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다. 그때 다 하지 못한"이라며 리헤이를 향한 속마음과 현재 훈훈한 관계를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