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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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 남편 "부부 관계? 한 달에 60번" 충격…욕설·폭주로 '촬영 중단' 사태 (이숙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5.30 07:4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이숙캠' 12기에 '주정 부부'가 새로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최초로 이혼한 상태로 출연한 철부지 부부의 최종 조정에 이어 12기 부부들이 합류했다. 

먼저 등장한 8년 차 부부는 연에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다고 밝혔고, 이어 문제의 일상이 공개됐다. 부부관계를 원하는 남편과 스킨십을 거부하는 아내.

남편은 "남편이 아내 만지는 게 잘못된 행동이야?"라고 화를 내기도 했고, 인터뷰에서 "좋아서 안는 건데 거부당하면 수치스럽다"고 털어놨다. 아내는 장난스러운 듯한 태도에 기분이 좋지 않다고.



다음으로 공개된 사전 인터뷰에서 남편은 부부관계를 한 달에 60번 원한다고 말해 패널들은 물론 다른 부부들가지 충격에 빠뜨렸다. 서장훈은 "8살 차이면 나이가 피곤함을 느낄 나이다. (남편이) 일이 없어서 집에만 있으니까 더 에너지가 넘치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특히 아내의 엉덩이에 집착하는 남편에 결국 싸움으로 번졌고, 아내는 "나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업소 여성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너무 화가 나서 직접 말도 했었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또한 이혼 이력이 있는 남편은 전처의 외도를 목격하면서 의처증까지 생겼고, 남편의 의심에 주변 지인들까지 모두 끊겼다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다른 날의 일상이 담겼고, 이른 새벽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한 남편은 알고 보니 매일 하루 종일 술을 마시는 거였다. 심지어 아내는 몇 년 전부터 남편이 당뇨를 앓고 있다고 알렸고, 서장훈은 "이러다가 이혼이 아니라 사별한다"며 경고했다. 

남편의 술주정에 아내는 수발까지 들었고, 답답함을 토로하는 패널들 사이 서장훈은 "남편 분이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 일도 안 하고 하루 종일 술만 마시고 취해 있다"면서 "이게 2025년에 나올 이야기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남편은 술에 취하면 난폭해져 욕설까지 퍼부었고, 예고편에서는 남편의 폭주로 '이숙캠' 최초로 촬영이 중단돼 경악하는 패널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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