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성악가 안세권이 불어난 체중과 건강으로 목소리를 잃은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한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는 '팬텀싱어2' 3위를 차지한 에델 라인클랑 멤버 안세권이 출연했다.
이날 안세권은 어릴 때부터 씨름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나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게 됐고, 우연한 기회로 성악에 재능을 발견해 원하던 학교에 입학하고 상을 휩쓸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13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갖게 됐지만 노래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그렇게 그는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됐고, 불어난 체중 탓에 소리가 안 나오는 근황을 고백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안세권은 103.6kg인 근황을 공개했다.
4.5kg 우량아로 태어났다는 안세권은 소아비만 출신이라며 "유치원생 때 이미 30kg였다. 최저 몸무게는 태어났을 때"라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생 때 80kg, 고등학생 때 100kg를 넘었다며 "를 넘었다며 "20살 이후에는 125~135kg로 지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안세권은 "작년에 노래를 하는데 머리가 핑 돌고 목소리가 안 나왔다. 고음을 하자마자 뇌출혈로 쓰러질뻔 했다"며 건강 적신호 근황을 전했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